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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 / 미안하다 ‘좀’ ‘많이’ (동영상 첨부)

  • 미생
  • 2014-11-19 10:34:33
  • hit826


* 빈 공간이 너무 썰렁하네요...(화일 첨부가 안되네요!!) * 세계에 우리나라처럼 욕이 다양하고 때로는 심한 곳도 없을 것이다. * 그렇지만 욕이 아닌 ‘좀’ ‘많이’까지도 욕이 될 줄은 몰랐다. 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 미생은 공감이 가면서도 왠지 씁쓸한 그런 드라마다! BL관련해서 사과문 올리라는 부장의 말을 보기좋게 사과하는 오과장의 패기!! (1) BL 인수인계 받지 못했다고 우기며 과거 이야기를 꺼내는 정과장 때문에 화가 난 오과장은 멱살을 잡고 내동댕이 치는데..... http://program.interest.me/tvn/misaeng/2/Vod/VodView/201409171322/912420/61188 (2) 성희롱 증언으로 오과장(이성민)에게 앙금이 쌓여있는 마부장은 BL을 빌미로 오과장을 몰아붙이는데... http://program.interest.me/tvn/misaeng/2/Vod/VodView/201409171322/912420/61189 (3) 오과장의 패기 있는 사과 드립 / 사과 달래서 사과 준건데.. http://program.interest.me/tvn/misaeng/2/Vod/VodView/201409171322/912420/61190 [내용 전개] (1) 오과장은 자원팀 정과장과 트러블이 생겼다. 반드시 첨부되어야 할 BL(탁송화물증권)원본이 사라진 것이다. 자원팀 마부장의 기세에 눌려 정과장은 제대로 설명을 못하고 임기응변으로 오과장 탓으로 돌린다. 과거의 앙금이 남아있던 마부장은 과장에게 따지라고 정과장을 닦달했다. 부장의 명령에 어쩔 수 없이 오과장에게 갔다가 거짓이 진심이 되고 차마 해서는 안 될 말까지 나오고 오과장은 정과장에게 주먹을 날리게 됐다. 이제는 BL이 문제가 아니었다. 폭력을 행사한 오과장은 더욱 궁지에 몰리게 됐다. 결국 마부장은 오과장에게 공식 사과문을 사내 인트라넷에 올릴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어길 시 정식으로 문제 삼겠다고 강경한 자세를 보였다. (2) 사내 회의에서 마부장의 뒤끝작렬에 당당히 맞서다가, 궁지에 몰린 안영이를 구하기 위해 결국 오과장은 사과문을 올리겠다고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물러서면서도 큰소리 치는 존재감 ㅋㅋ) (3) (반전) 오과장은 태연하지만, 사과문을 본 직원들은 아연실색했다. 오과장이 올린 사과문은 “미안하다 좀 많이”가 전부였고, 뭔가 조롱하는 듯한 사과 애니메이션이 첨부된 것이다. 문제는 사과문이었다. 문장 그대로 해석하면 다소 성의 없이 미안하다고 하는 것 같지만, 이 문장은 한국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욕이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미친 존재감 오과장역의 이성민씨!! 욕설이라는 것이 대부분 좋지 못하지만 이럴 때는 구구절절 긴 말보다는 이런 짧고 굵은 욕설 한 마디가 백번 낫다. 욕설의 미학, 욕설의 카타르시스다. 가끔씩 미안하다 좀많이 ㅋㅋ. 라고 사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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