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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네요. 모두 힘내세요.

  • 직원
  • 2016-04-10 00:40:15
  • hit929

오늘 서울도시철도 기관사 한 분이 돌아가셨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마음이 아프더군요. 원인이 공황장애와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직장에서 돈벌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을 직원이고 가장이였을텐데.
가족을 남겨두고 떠난 걸보면 매우 힘들었나 봅니다.

저도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뀌는 세월동안 지하철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동안 힘들고 외롭고 쓸쓸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가족과 동료가 있어 제가 이 자리에 서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직장 생활은 많은 것을 혼자 짊어지고 갈 수밖에 없지만,
내 옆에 함께해주는 동료가 없다면 20년, 30년을 버티기가 힘들 것입니다.
내 옆에 힘든 동료가 있다면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격려하고
함께 웃어주는 것도 필요한 세상 같습니다.

저는 도시철도 기관사 기사를 읽으면서
우리공사 기관사 여러분이 생각났습니다.
짧은 구간의 터널을 달리고 또 달리는 외로운 시간들이였을텐데.
기관사 여러분 힘내세요.
여러분 곁에는 570여명의 동료가 있습니다.
저도 여러분의 파이팅을 기원하며 건강하게 있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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