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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문화행사

  • 적폐청산
  • 2017-09-24 00: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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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근무자는 근무시간에 소통문화행사 금지하라고 해서,

밤 꼴딱 새서 근무한 후 비번날 소통문화행사 실시

피곤한 몸에, 쏟아지는 잠에, 억지로 먹는 술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수 없음.

최근 산재발생 현황을 보면 명확히 알 수 있음.

소통문화행사에 왜 하라는 소통은 안하고 술먹고 노는지 모르겠음

평상시에 소통이 안되면 술먹으면 더 안됨

소통 안되는 사람끼리 술먹으면 싸움만 나고 사고만 남

통상근무자는 근무시간(평일)에 소통문화행사 실시

소통문화행사의 시기가 오면 교대근무자들 깊은 빡침이 옴

무사고 안전운행을 위해 24시간 불철주야 일하는데 돌아오는 건 개무시

통상근무자도 소통문화행사 근무시간(평일)에 실시하려면 개인연차 사용하는게 맞다고 생각 함.

아니면 통상근무자의 소통문화행사도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실시하는게 맞다고 생각 함

사기업다니는 친구한테 이런 얘기 하면 눈이 뒤집혀 내 세금 가지고 뭐하는 것이냐고 반 실성, 입에 거품 뭄

사실 내 생각에도 소통문화행사 자체가 또 다른 적폐라는 생각이 듬

근무시간에 소통문화행사 한답시고 단체로 근무 땡땡이 치고, 술먹고, 놀고,

이게 진정 소통문화행사인가 라는 심각한 회의가 듬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듬

진짜 외부에 팍 퍼뜨려 알리고 평가 받고 싶음
(친구가 그렇게 해준다 함, 진짜인지 장난인지는 모르겠음)

하물며 공무원들도 주말에 한다고 함

뭔가 잘 못 되어도 한참 잘못된 것 같고, 아직 우리 정신 못차린 것 같음

현재 급박해진 북핵문제, 국제정세, 우리나라 복잡한 현실 속에 공공기관의 이런 방만경영이 과연 시민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심히 걱정

0만원 * 000명 * 0회 = 0000만원

수익보다 지출이 더 많은 적자기업에서 외유성 소통문화행사 없애고 자구책으로 0000만원 예산 절감하면 더 멋지지 않을까

아니면 공공기관으로 0000만원을 지역사회 더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기부하는게 지방공기업의 책무를 다하는 것이 아닐까

소통은 평상시에 하는 것임

평상시에 안되는 소통을

하루 날 잡아서 술먹고, 놀러가고, 근무쉬고 해야지만

소통이 되는 것은 절대 절대 절대 아님

사장님, 부디 저희 회사를 올바르게 정의롭고 정정당당하게 바꾸어 주옵소서.

진짜 부끄러워 못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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