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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사고 이제는 모두가 변화해야 합니다.

  • 조합원
  • 2020-03-10 10: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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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내 또다시 불미스러운 갑질 사고가 일어났고, 대상자들은 도마 위에 올라갔다.

근거 없는 카더라 통신이 난무하고 이 와중에 피해자들은 2차 피해를 받고 있다.

 

상사가 그럴 수도 있지”, “직장생활 하루이틀하나?” “이런 문제는 내부에서 해결해야지 왜 이렇게 일을 시끄럽게 만들지?” “후배 무서워서 어디 직장 다니겠어? 입 다물고 살아야지

이런 말이 우선으로 나온다는 건, 내부에서는 해결 될 수 없다는 반증이 아닌가

?

  

정확히 상황이 파악되지도 않은 시점에 피해자를 의심하고 친분으로 감싸기 급급한다면 과연 우리 공사에 변화라는게 오기는 오는 걸까?

 

팩트는 지위적 열세에 있는 직원 당사자가 상사의 언행에 인격적으로 모욕감을 느꼈다는 사실이다.

이걸 계기로 타인과의 관계에 말 한마디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전 직원이 다시 한번 느끼고 되돌아 봄이 발전적인 모습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의혹과 비난보다는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은 변하고 있다. 과거의 답습대로 세상을 판단하지 말자.

변화를 인정하고, 변화에 맞게 발전해가는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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