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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앞두고 꼰대가 하는 한마디

  • 노조꼰대
  • 2021-11-11 12: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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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을 수년간 지켜본 꼰대로서 한마디 하고싶소

 

이번노동조합은 실망감이 컷소 매번 만족을 주는 활동을 한건 아니지만 이번은 좀더 실망이 컷던것 같소

사람들의 생각이 다르고 이권이 다르고 여러가지 불만들이 있을수 있지만 이번은 그런사유들은 차치하고라도

너무 활동하는 모습이 보이지않고 알리려하지도 않고 지난 몇년간 발전해온 노동조합의 모습을 한번에

10년정도는 퇴보시키는 듯한 느낌이라서 안좋았소.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요.

 

많은 조합원들이 젊은 활동가를 원하는것 같은데 단순히 나이가 젊다기보다는 생각과 행동이 젊은 진짜 젊은이를 원하는건 아닌가 싶소

물론 나이가 좀 많다고 다 노땅 꼰대는 아니겠지만 소통하거나 과거에 활동한 이력들을 보다보면 자연스레 알수 있겠지요.

 

하나의 노동조합이 개인이 꾸려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위원장의 자리는 중요하지요. 무능력하고 아집이 큰 위원장은 능력있는 참모들조차도

의욕을 잃게 만들수 있으니 말이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위원장 선거에 나오려면 그래도 한달이나 그이상동안은 선거운동을 해야하는건 아닌가싶소 새로운 후보는 선거기간에

매일 조합원들 만나러 다니는것도 힘들고 하니 현 집행부에만 유리해보인다는 생각은 감출수가 없소. 갑자기 소통하러 다니신다는 소문도 들리는것 같고.

 

다음 선거도 개눈감추듯 아무소리없다가 그냥 게시판 폐쇄하고 투표시작할것 같아서 그전에 그냥 아쉬움에 이래저래 몇자 적어봤소.

누가 나오고 당선되던 다음 집행부는 잘 좀 하시오. 기존 노조선배들 뿐만 아니고 전체 조합원들 욕먹이지 말고 조합간부면 간부답게 활동하란말이요.

코로나시국과 조합원들과의 소통이 좀 힘들수는 있지만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다양한 채널로 가능했을것이라 생각이 되오만 그럼 이만 줄이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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